[TTN칼럼] 여행 중 위기상황 - 폭탄테러 편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 Be OK팀의 안전여행 칼럼이 드디어 마지막 12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마지막 회에서는 요근래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 큰 인명피해를 낳고 있는‘폭탄테러’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폭탄테러’하면 위험한 것은 알고 있지만, 마치 딴 나라 얘기처럼 멀게만 느껴지는 게 사실인데요, 하지만 2월 16일 이집트 시니아반도 타바시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은 폭탄 테러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진천중앙장로회 성지순례단은 이집트 시나이반도 동북부의 관광지인 타바 인근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이스라엘로 넘어가던 중, 과격 이슬람단체의 자살테러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진천중앙장로교회 권사 김홍열(64·여)씨와 국내 인솔자 김진규(35) 목사, 현지 여행사 대표 제진수(56)씨 등 한국인 3명과 이집트인 버스 운전기사가 숨졌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과격 이슬람단체 알마크디스는 자신들이 관광버스를 폭파했으며, 이는 정권을 상대로 한 경제전쟁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의 관광사업을 공격하여 정권에 경제적인 타격을 주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 단체는 트위터를 통해 "모든 관광객은 나흘 내에 이집트를 떠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폭탄테러 사건이 더욱 아쉬운 것은, 사건이 일어난 시나이반도는 2012년에도 성지 순례에 나선 한국인 관광객이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적이 있어 이미 여행 제한 지역(3단계)으로 지정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4단계 여행금지 지역이 아니면 입국 자체를 막을 수 있는 강제조치는 없지만, 3단계로 지정된 만큼 위험한 곳이었다는 점에서 피할 수 있었던 인재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교부는 추가 테러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여행경보 단계 3단계(여행제한)를 2.25.(화)부터 이집트 시나이 반도 지역 전체(샴엘 셰이크 제외)로 확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의 폭탄테러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처럼 폭탄테러 사건의 경우도 가장 중요한 첫 대처방안은 여행 국가의 여행경보 단계를 확인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www.0404.go.kr)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카툰을 통해 폭탄테러 사건의 더 자세한 대처방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교부에서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http://www.0404.go.kr/contentView.do?menuNo=2030700)를 통해 다음과 같은 테러·폭발 대처 방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재외공관에서 사건 관할 경찰서의 연락처와 신고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받습니다.
▶총기에 의한 습격일 때는 자세를 낮추어 적당한 곳에 은신하고 경찰이나 경비요원의 대응사격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폭발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바닥에 엎드려 신체를 보호합니다. 엎드릴 때는 양팔과 팔꿈치를 갈비뼈에 붙여 폐·심장·가슴 등을 보호하고 손으로 귀와 머리를 덮어 목 뒷덜미, 귀, 두개골을 보호합니다. 통상 폭발사고가 발생한 경우 2차 폭발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절대 미리 일어나서는 안 되며 이동시에는 낮게 엎드린 자세로 이동합니다.
▶화학테러의 경우 눈물과 경련,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호흡곤란, 균형감각 상실등의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이럴 땐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호흡을 멈춘 채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신속히 현장을 이탈해야 합니다.
▶병원균이나 생물학적 물질에 의한 테러의 경우 호흡기, 피부에 난 상처, 음식물 복용 등을 통해 감염되고 전염병을 발생시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복통, 설사, 못물, 인후염, 피부발진, 안구출혈,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인근에 의심물질 누출되었을 경우 손수건을 여러 겹으로 접어서 코와 입을 가린 채 신속히 현장에서 대피하고 물과 비누로 노출도니 피부를 조심스럽게 씻고 관계당국에 신고하여 특이증상이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독가스 등 생화학 가스가 살포된 경우, 손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호흡을 중지한 채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속히 현장을 이탈합니다.
▶방사능 테러는 폭발을 감지해도 특수 장비가 없다면 방사능 물질로 인한 오염이 발생했는지 감지하기 어렵습니다. 핵 폭발지역에 있을 경우, 비상대피소로 대피하거나, 실내에 있을 경우 모든 출입문과 창문을 빈틈없이 닫아두어야 합니다.
▶현지 경찰서에 해당 건을 신고하고, 우리 재외공관(대사관 혹은 총영사관)에도 연락을 취하여 우리 국민 안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대처방안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폭발·테러 위험이 있는 곳의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여행하게 되는 경우 이와 관련한 소식에 귀 기울이고 미리 신고방법을 확인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 Be OK팀은 다음과 같이 총 12회에 걸쳐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여러 방안을 소개해왔습니다.
회차
주제
1회
해외안전여행제도소개
2회
워킹홀리데이 소개 및
호주 안전정보
3회
워킹홀리데이 국가 안전정보
4회
5회
체크리스트10
6회
도난,분실(소매치기,여권)
7회
체포,구금,마약소지
8회
교통사고
9회
해외여행 시 유용한 어플
및 해외안전여행 어플 소개
10회
대규모시위
11회
자연재해
12회
테러폭발
저희들의 기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한 해외여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해외여행 시, 꼭 '안전'부터 챙겨주세요! 해외여행, Be OK와 함께라면 Be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