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남미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브라질 탐(TAM) 항공과 서쪽에 위치한 칠레 란(LAN) 항공이 2012년 합병에 이어, 2016년 상반기 라탐(LATAM)으로 통합된 브랜드로 재도약한다. 합병된 라탐 항공은 중남미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10위권(약 125억 달러)에 해당하는 초대형 항공사로 현재 세계 27개국, 135개 도시에 취항 중이다.
라탐항공의 공식명칭은 그루포 라탐 항공(Grupo Latam Airlines)으로 2018년까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비행편을 비롯해 유니폼, 마일리지 등의 서비스 또한 순차적으로 라탐 브랜드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라탐항공의 통합을 기념해 남미 각국 대사관, 미디어,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빙해 지난 5월 3일 한국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시드니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브랜드 발표식을 치뤘으며, 새롭게 바뀐 유니폼 디자인, 남미 주요 관광지의 스틸컷, 브랜드 통합을 기념하는 영상 등과 함께 흥겨운 탱고 공연과 세비체 등의 남미 미식 메뉴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라탐 항공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써 현지 시간 기준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올림픽 성화를 브라질리아로 수송하는 제 1호 항공편을 운항했다고 밝혔다.
라탐항공 한국사무소 홍찬호 사장은 은 “한국의 파트너와 관계자들의 전폭적인 협력 덕분에 라탐항공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강력해진 라탐 브랜드와 함께 남미를 허브로 전세계의 승객에게 종합적인 항공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란 포부를 표했다. 라탐 항공의 새로운 브랜드와 서비스 등은 글로벌 웹사이트(www.latam.com)에서 6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