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업계에 있으면 처음 상담 전화를 받고 5분이면 아이의 학업성취도가 어느 정도 일지 가늠이 가며, 대부분 원장들이 이런 부분에 공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상담전화를 통해 부모님들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 교육방식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을지 가늠할 수 있게 되는데, 물론 학부모유형과 학생의 학업성취도나 성향이 다를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1.교육자에 모든 걸 맡기려 하는 부모.
전화를 받고 기본적인 학원에 대한 정보를 물어본 후, “선생님 저는 선생님을 믿겠습니다.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부모인데 거의보통 이런 학부모의 자녀들은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으나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학생과 목표설정과 공부하는 방법만 제대로 잡아주면 성적이 빠르게 오르는 경우가 많다.
2.선생님들의 커리어보다 출신 대학에 집착하는 부모
물론, 교육자의 기본적인 소질과 자질은 갖고 있어야 하므로
제대로 되어있는 학원이라면 시연 ,트레이닝을 통해서 선생님들을 서포터 하지만
이러한 경력보다는 직접 가르치지 않는 경영자의 출신대학까지 신경 쓰는 부모님으로
가르치는 강사의 출신대학보다 경영자(원장)의 출신대학을 중요하게 여기고
부모의 원하는 대학에 맞추어져야 다음 상담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학부모의 자녀들은 평소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에 대한 불만이 내재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은 상담 시 학업수행과정에 대한 불만에 대해 공감해주고 공부하는 목적에 대해 잡으면 성적이 오르는 경우가 많다.
3.진도와 학원이 배출해낸 소위 말하는 1등하는 학생이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부모
기업형 학원들이 상위권 학생을 장학금이라는 혜택을 주고 영입하여 ‘경영’하는 학원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잘하는 아이가 있으면 잘 가르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들이 많으며 아이들이 원치 않아도 1등아이가 있는 학원으로 1등학생을 다른 학원으로 보내지 않으려고 무단히 노력하지 않으면
철새처럼 중도이탈이 가장 많은 유형으로 자신의 아이의 레벨에 맞지 않게 학년에 맞춘 진도를 원하고, 진도 나가는 것이 중요한 부모는 “진도는 어떻게 나가 나요”라는 질문을
꼭 하게 된다.
“영어 잘하기까지 몇 달이면 되나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하려고 하네요."
부모가 학원 좋은데 보냈는데 너는 왜 성적이 안 오르니 또는
좋은 학원 보냈으니까 잘하겠지 방관하고 있다가 1등하는 학생이 다른 학원으로 옮기면
자녀의 학원을 옮겨버리는 학부모의 유형이다.
거의보통 이런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열정보다는 ‘학원’을 다닌다는 것을 지쳐하는 학생들이 많다. 같은 학원 내에 친한 친구들과 헤어지게 된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적응을 포기해버리는 학생들이 많고 성적에 대해 관심이 없는 친구가 많다.
사실 상위권 학생들은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학생도 있지만, 1등을 놓치지 않는 친구들은
이해도와 응용력이 높고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학원을 데려다 놓아도
잘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4.지나치게 궁금한 것이 많은 부모.
학원생활에 궁금한 것을 갖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다.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상의하면서 함께 교육커리큘럼에 대해 선생님의 가치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부모님은 언제나 환영이며 이 경우 아이의 학업 성취 율이 높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끔가다 너무 지나치게 궁금한 것이 많은 학부모가 있는데
예를 들어 영어캠프를 보낼 때 준비물 명단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썬 크림은 어느 브랜드의 SPF몇 짜리를 가져가야할까요”
“반바지를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어떤 재질을 가져가야 할까요, 무릎위에 있는 것을 가져가야할까요 무릎보다 아래 기장을 가져가야 하나요,” 등 하루에 수십 번씩 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저학년의 아이들이면 괜찮은데 고학년이 될수록
아이들은 이미 커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는데, 지나친 부모의 관섭으로부터 해방하고 싶어 하며 부모님 에대한 불만이 가장 많고 공부 보다는 일상 생활으로 부터 일탈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7.아이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부모.
가장 이상적인 학부모로 선생님의 교육가치관이 부모님의 교육가치관에 부합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묻고 아이의 현재 성향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 하고 있는 부모이다.
이런 경우 아이의 성향과 학업성취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
사교육을 시킬 때 옆집 아이도하니까, 부모님의 일이 끝날 때까지 맏길곳을 찾으려고,
남들이 다하는 것이니까 라는 생각보다는 우리아이가 정말 이 교육이 필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어야할지 목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 부모님들의 질문도 자연스럽게 달라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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