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 7월말부터 11월초까지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인 부산항, 제주항, 인천항, 광양항에서 외래 크루즈 관광객 2,036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조사로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결과, 방한 크루즈 관광객이 국내 기항지에서의 1인당 쇼핑지출액은 중국인(US$1,625), 일본인(US$244), 미국인(US$1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크루즈 관광객의 경우 1인당 쇼핑지출액이 일반 방한 중국인 관광객 지출액(‘13년도 US$1,335)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쇼핑 이외에 기타 지출액은 중국인(US$37), 일본인(US$28) 등으로 크루즈 외래객의 지출은 대부분 쇼핑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기항지 관광 만족도는 전년 대비 0.1점 증가한 4.26점(5점 척도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만족했다는 응답도 87.0%(불만족했다는 응답은 1.1%)로 전년의 78.1%보다 크게 상승했다. 주요 항목별 만족도에서는 ‘비자취득/출입국절차’가 4.31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관광 일정은 3.9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기항지 관광에서의 불편사항 조사에서는(복수응답) ‘관광시간이 짧다’는 의견이 51.7%로 가장 높게 조사된 바, 이는 기항지 평균 체류시간이 8.9시간으로 관광객들이 짧은 여행시간에 대한 아쉬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재방문 의향률은 79.3%로 전년도 62.1% 보다 크게 상승하였으며, 크루즈 상품 구입경로는 ‘여행사 방문’이 46.0%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여행사 웹사이트에서(21.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4년 크루즈 방한 입항 횟수는 총 462회, 외래 크루즈 관광객 수는 약 95만6천 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대비 36.8% 증가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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