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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사람들: [원더풀 중국] 에피소드 관광지편 6th 길위의 사람들; 2014.12.26 11: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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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95606506263.jpg" width="640"></td></tr></tbody></table>여행은 많이 해 보신분은 항상 이런 얘길 많이 하신다. 
"집나오면 고생이야"
근데 더 많이 나오신 분들은 더욱 자극적으로 말씀을 하신다.
"뭐? 집나오면 고생이라고? 개고생이지 개고생.."
 
특히 우리나라 처럼 전화 한통이면 다 되고 버튼 하나면 다 되는 나라에선 특히 다른 곳을 가면 그렇다.
게아다 문화적인 특징이 항상 바쁜 사람들이 보니 외국인 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정신이 없단다.
단 1초도 못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의 습성과 한 식당에서 밑반찬이 '좌르~~~륵'하고 올라오는 상황을 보면 정말이지
외국인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여러가지 문화적으로 이해 할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그렇게 우리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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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95598854072.jpg" width="640"></td></tr></tbody></table>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여행은 물 흐르듯이 진행이 되어야 한 다는것.
예를 들면 식당에 갔는데 예약이 안되이 있거나 호텔에 갔는데 방 하나가 부족하게 있다던다..
같은 성별을 가진 두 명의 고객이 자야 하는 방에 큰 침대만 덜렁 하나 나온다던가(부부면 상과이 없지만.. 근데 요즘은 부부도 침대를 따로 달라는 분들이 많아졌다.)
 
공항에 도착을 했는데 가이드님이 나오지 않았다던가.. 가이드님은 나오셨는데 차가 오지 않았다던가 등등..
비행기가 취소가 되었다거나 비행기가 연착이 되는등..별의별 일들이 다 벌어진다.
 
이중에 예기치 않은 한 가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농업 연수로 절강성 감귤과 화훼관련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데..
 
워낙 이동이 많은 중국은 우리도 그렇지만 두시간에 한번씩 휴게소를 쉬어 가곤한다. 
"승주"
라는 휴게소 농업 연수는 지역이 여러 곳이라 처음 가는 곳이 많을때가 많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목적지를 두고 잠깐 휴게소에 쉬었다가 출발 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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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기사가 출발을 멈칫 거리더니 다시 시도를 해보았지만 그래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인솔자는 무조건 손님들에게 상황을 얘기하면 안된다. 추이를 지켜보고는 상황 판단을 빠르게 해야하는 것이다.
그때 갑자기 기사가 다시 말한다. 사람들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고 이런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이러다가 더 올지도 모르겠는데...'
 
이때다. 이때는 무조건 손님들한테 상황을 얘기하고 양해를 구한뒤 그 뒤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런 경우 손님중에 필자나 가이드님 기사의 탓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번엔 그래도 좀 조용하다. 
그래서 필자는 이렇게 말씀을 전체적으로 드리고는
"죄송합니다. 지금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네요.. 얼른 수리해서 출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는 밑에 같이 내려가서는 상황을 지켜 보았다. 이미 사무실엔 연락을 한 상태였고 이런 상황이니 얼른 조치를 취함이 마땅했다. 시간은 이미 10분이 지차 얼추 30분은 된것 같았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요즘 즐겁게 일하는 필자는 여유가 많이 생기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어느 누구도 여유를 가질수 없었을 것이다. 그랬으니 
필자의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차 안을 쳐다 보았는데. 난 내 눈을 의심하고 말았다.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진 것이다.
인솔을 대표하신 과장님께서 시간이 늘어 질것을 아셨는지 서로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온 상황을 파악 하시고는
자기 소개를 하나씩 하신 것이다. 
'와 이 얼마나 현명하며 멋진 행동인가' 너무 고마움에 필자는 얼른 수리를 해야 겠다 마음 먹멌다. 
 
하지만 애석 하게도 차는 금방 고쳐 지지 않았고 바로 요기 할거리를 사다그리고는 다시 사무실로 연락을 했다.
"이 분들 오늘 저녁 식사를 최고로 모셔야 할것 같아요. 술도 함께 주시면 감사 하겠구요."
답이 오는 우리 담당자의 대답도 너무 맘에 들었다.
"그럼요..더 필요한건 없으세요? 원하시는거 다 말씀하세요..손님들 잘 이해 시켜 드리시구요."
너무 고마웠다. 하지만 그래도 차를 고친건 아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시간 이라는 기다림 끝에 우리는 호텔에 도착을 할수가 있었고 금일의 방문지는 익일로 미루었다.
물론 저녁에는 이 호텔에서 가장 좋다는 음식 위주로 식사를 주문했고 같이 오신 분들도
"아이구..오늘 저녁은 이호텔의 좋은 음식들은 다 나온것 같네.."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고맙고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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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귤 산지 방문을 익일로 미루지 않았다면 비오는 날의 귤밭을 제대로 볼수가 없었고 익일로 미루어져 좋은 날씨에 멋진 귤밭을 볼수 있었다. 이건 가히 귤밭이 아니라 차 밭이었다. 대단한 규모에 다시 한번 놀라면서 연수를 마무리 할수 있었다.
인솔자 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함에 다음 이동지인 곤명에서의 전체 식사로 우리의 식사또한 멋진 마무리로 기억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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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쟁이의 팁 : 여행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 인솔자나 현지 가이드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빨리 해결을 하려고 하는데 무턱대고 소리를 지르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그럴때는 그렇게 서두를 것이 아니라 가이드나 인솔자가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고 그 사람들의 대처를 받아 들이는게 현명하다. 그리고 크게 불만없이 대체를 받아 준다면 가이드나 인솔자는 미안해서라도 더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식사라도 조금 업그레이드 해 주려는 마음을 갖게 되니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지혜롭게 대응하여 더 많은 서비스를 받는 것이 소리지르는 것보다는 현명할 것이다. </td></tr></tbody></table> <a href="http://tnewswire.com/pracademy" target="_blank">☞ 트래블뉴스와이어 TNW 언론홍보전문가 7기 모집(1/25) </a><a href="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themetn.themetravelnews" target="_blank"></a><a href="http://kmong.com/search?query=tnw" target="_blank"></a><a href="http://http//kmong.com/search?query=tnw" target="_blank"></a><a href="http://kmong.com/search?query=tnw" target="_blank">☞ TNW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a><a href="http://tnewswire.com/prservices" target="_blank"></a><a href="http://themetn.com/news/view.html?section=82&category=141&no=1562" target="_blank">☞ 테마여행신문 TTN 여행기자단 20기(1/24)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