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을 사랑할때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흡연을 사랑할때: [원더풀 중국]공항편 에피소드 5th; 2014.12.26 00:00 입력

<p>2008년 4월 8일부로 중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와 중국내 국내선 탑승시 라이터 및 성냥 휴대가 불가능해 졌다.</p>
<p>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안전 조치의 일환이라는 얘기인데 다른 얘기들도 나온다. 네이멍구로 가는 국내선 안에서 어떤 정신 이상이 있는 승객이 라이터로 불을 붙여 기내 테러를 시도 했다는 얘기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출발할때는 문제가 없지만 이제는 중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비행기는 라이터 및 화기는 일체 휴대 할수 없는 상황이 된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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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불만을 제시하는 애연가 분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방침을 우리가 어떻게 뒤집어서 우리가 하고 싶은데로 마음대로 할수는 없는 노릇 이었다. 그래서 중국 정부의 방침을 따를 수 밖에 없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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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95494168991.jpg" width="640"></td></tr></tbody></table></p>
<p>산동성 제남.. 이번에도 농업 연수를 마치고 태산을 둘러보고 공자님의 고향이 있는 곡부도 들러보고 그 유명하다는 삼공(공부 공림 공묘)들 둘러보고 출국을 하는 날이다. 분명히 라이터는 반입이 안된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 분들 꼼수를 부리신다.</p>
<p>양말에 넣은 사람 잠바 깊숙히 넣어서 시도 하려는 사람.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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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결론은 다 똑같다는거 모두가 화기를 압수 당하고 나서야 별 소용이 없다는걸 깨달으신다. 화를 내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웃는 얼굴이신 분이 많다. 사전에 통보가 다 나간 상황인데 어쩌겠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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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출국 심사를 마치고 들어왔는데..저쪽 한켠에서 담배를 연신 피워대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라이터를 압수해 가긴 하지만 그래도 흡연실을 만들어 놓고 현장에 라이터를 구비 해놓은 곳들이 많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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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95479744680.jpg" width="640"></td></tr></tbody></table></p>
<p>그나마 이렇게 흡연실이 있는 곳은 애연가들에게 쾌재를 부를수 있는 시설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어느 공항은 흡연실이 아예 없는 공항도 많다.(산동성 제남과 청도 공항 국제선엔 흡연실이 없다.) 그런데 저쪽에서 여러 사람들이 담배를 피고 있으니 애연가들에게는 얼마나 구미가 당기는 일이 아닐수 없겠냔 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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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애연가들 몇분이서 합의를 보고는 담배를 피울려고 하는데 저쪽에서 웅성 웅성 대는 소리가 들린다. 커피숖 안내판에는 흡연 와이파이 커피 라면 한국인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세가지의 안내판을 걸고 영업을 하는 곳이었다. 무슨 소리 때문에 웅성 이는지를 보았더니 아마도 차의 가격 때문인것 같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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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95497408827.jpg" width="480"></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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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제는 애연가들의 급한 성격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들어가면 종업원은 바로 </p>
<p>"티?" 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커피를 물어보면 중국 커피라고 말을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 커피를 먹어 봤기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시키는데....</p>
<p>가격은 중요하지 않고 우선 담배를 피기 위해서만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흡연을 하고 차를 마신 이후에는 사람들이 가격을 가지고 실랑이가 벌어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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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제는 차 가격이 너무나도 터무니 없었다는것...</p>
<p>차 한잔의 가격이 무려 180원 한국돈으로 하면 30,000원이 넘는 가격이다. 문제는 들어가서 차 가격을 먼저 확인 했어야 하는 것인데 차 가격을 확인하지 않고 담배를 우선 피우다가 '티' 한마디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걸 본 필자의 일행들은 필자에게 무슨 일인지를 물어보기 시작했고 상황을 얘기 해 드리니 우리 팀은 그냥 담배를 피지 않는 것으로 합의를 끝낸 상황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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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95537255793.jpg" width="480"></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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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고는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려고 하는데 논쟁이 있던 그 자리로 다른 한국인들이 앉는 모습이 발견이 되었고 역시나 담배를 먼저 물면서 '커피'를 먼저 말하고는 '노 코리안 커피'에 티를 재차 얘기하며 먼저 담배를 피는 모습이 들어왔다. 그러고는 몇차례 더 똑같은 일이 있었고 한국인으로서 알려 주고 싶었지만 장사하는 사람들한테 민폐라고 할수 있거나 나중에 내 얼굴을 기억해서는 불이익을 당할수 있으니 모르는척 그만 넘어오고 말았다. 재미가 있으면서도 황당했고 안타까운 그런 공항에서의 일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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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95551551310.jpg" width="640"></td></tr></tbody></table>여행쟁이의 팁 </strong></u>: 차를 마시기 이전에 메뉴판을 보면서 가격만 한번 확인 했으면 문제가 없었을텐데.. 그 자리에 있던 대부분 사람들이 같은 행동을 한걸 생각해보면 우리의 성미가 급하다는 것을 전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된다고 볼수 있겠다. 사전에 어디를 가든지 꼭 메뉴판을 확인하고 한국인의 습성인 빨리 빨리 보다는 미리 미리 하는 것이 나중에 불상사를 막을수 있다고 하겠다.</p><p><br></p><p class="바탕글"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2.7272720336914px; line-height: 23.3999996185303px; text-align: justify; vertical-align: middle;"><u style="font-size: small; line-height: 23.3999996185303px; letter-spacing: 0px;"><a href="http://tnewswire.com/pracademy" target="_blank">☞ 트래블뉴스와이어 TNW 언론홍보전문가 7기 모집(1/25) </a></u></p><p class="바탕글"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2.7272720336914px; line-height: 23.3999996185303px; text-align: justify;"><u style="font-size: small; line-height: 23.3999996185303px;"><a href="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themetn.themetravelnews" target="_blank"></a><a href="http://kmong.com/search?query=tnw" target="_blank"></a><a href="http://http//kmong.com/search?query=tnw" target="_blank"></a><a href="http://kmong.com/search?query=tnw" target="_blank">☞ TNW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a></u></p><p class="바탕글"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2.7272720336914px; line-height: 23.3999996185303px; text-align: justify;"><u style="font-size: small; letter-spacing: 0px; line-height: 23.3999996185303px;"><a href="http://tnewswire.com/prservices" target="_blank"></a><a href="http://themetn.com/news/view.html?section=82&category=141&no=1562" target="_blank">☞ 테마여행신문 TTN 여행기자단 20기(1/24) </a></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