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꿈꾸고 뜨겁게 삶을 사랑한 <오로라공주>, <용의자X>, <집으로 가는 길>의 영화감독
방은진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라마야 기다려』가 북하우스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저자 방은진은 14년을 함께한 반려견 라마를 통해 자신의 삶을 담아낸 첫 책을 출간함으로써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또 다른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책에 담긴 진심을 저자의 목소리로 직접 전하기 위해 2015년 2월 12일 출간기념회를 진행한다.
세 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한 감독 방은진, 2000년대 들어 새로 쓴 그녀의 감독 필모그래피 앞 페이지에서 그녀는 청룡영화상, 춘사영화상, 영화평론가협회상의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명품 배우였다. 그보다 앞서 그녀는 대한민국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쓴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초연 멤버로 4000회 기념공연까지 함께한 뮤지컬 배우이자 연극배우였다.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여기까지. 표면적으로 화려하기만 한 그녀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묻자 그녀는 망설이지 않고 말한다.
“14년 동안 내 곁을 지켜준 라마.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날 기다려준 라마가 있어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거예요.”
평범한 일상에서 돌연 배우의 길로 들어선 그녀는 수많은 무대에서, 카메라 앞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배우로서의 전성기를 맞으려는 찰나 돌연 그녀는 카메라 뒤로 가서 배우로서 쌓아온 자신의 이름을 내려놓았다. 그렇게 지난하고 외로운 도전을 시작했을 때 그녀 앞에 나타난 골든레트리버 라마. 늘 혼자였던 그녀에게 누구보다 따뜻한 가족이 되어 골든레트리버의 평균수명인 십 년을 훌쩍 넘어 지금까지 그녀를 지켜주고 있다. 그녀는 이 책에서 노견 라마와의 추억을 징검다리 삶아 기다림으로 가득한 우리네 인생의 편린들을 진솔한 필체로 풀어낸다.
평생 그녀가 단련했던, 그리고 라마가 가르쳐준 기다림의 또 다른 이름, 그리고 끝나지 않는 꿈을 이루는 과정을 거침없이 써내려간 그녀의 역작을 출간기념회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그 뜨거운 과정을 함께할 출간기념회는 이창동 전 문화관광부 장관, 임순례 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라마야 기다려』 출간기념회 행사 개요
▶일시 : 2015년 2월 12일 오후 4시(16:00)
▶장소 : 카페꼼마 1호점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44-1 라꼼마빌딩 1층(서교동 408-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