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사람, 나무가 공존하는 원성왕릉
스탬프 찍는 곳 : 주차장에서 원성왕릉 가는 길에 있는 문화해설사의 집
입장료 : 무료
신라 제 38대 원성왕의 능이다. 크기는 밑둘레 약 69m, 지름 약22m, 높이 약 7.4m 이고 능 둘레의 돌에는 십이지신상이 새겨져 있다.
개인적으론 원성왕릉이 제일 찾기 힘든 곳이였다.
단순히 네비게이션을 찍었을 때 이상한 길로 안내를 하는거 같길래 결국 근처 마을 사람에게 물어서 도착 할 수 있었던 곳이다.
원성왕릉은 경주 시내권에 있는 다른 왕릉과 달리 외각지역에 떨어져있다.
능 자체가 나무에 둘러싸여 있는 곳이다. 스탬프를 찍고 왕릉쪽으로 가는길에 정말 많은 나무들을 볼 수있다.
그렇지만 스탬프 찍는 문화해설사의 집이 덩그러니 있어서 한편으로 이 문화해설사의 집 안의 해설사가 해가 지고나서 어두울 때 (특히 겨울철)는 어떨지 상상이 안간다.
왕릉은 뒤의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다. 마치 나무들이 능을 감싸주는 형태로 다른 능들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여기는 특히 주위에 아무것도 없으니 더 보호를 해주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왕릉 앞쪽에 석상들이 양 옆으로 세워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돌사자 두 쌍, 문인석 한 쌍, 무인석 한 쌍과 화표석 한 쌍이 서로 마주보고 서 있다. 여기서 무인석의 얼굴이 다른 석상과는 다르게 서역인의 얼굴을 하고 있는데 당시 통일신라가 서역과도 외교를 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왕릉을 다 보고난 후 다시 나오면서 나무들을 자세히 관찰하면 사진처럼 재미있는 나무도 볼 수 있다. 다른 나무들은 위로 쑥쑥 자랐는데 이 나무는 피곤했는지 누워있는 듯한 모양이여서 시선을 끌게 한다.
☞ 2일만에 수료하는 실전형 여행작가 양성과정 여행기자단 25기 모집(8/29~30)
☞ 테마여행신문 북스토어 설치하고, 무료 전자책 3종 세트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