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테마여행은 가장 완벽한 여행입니다.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단언컨대 테마여행은 가장 완벽한 여행입니다.: 니 여행이 그냥 여행이라면, 테마여행은 TOP야; 2013.11.28 20:29 입력

<img width="600"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3856375695071.jpg">   나는 여행가다 16탄, 이번엔 유럽이다!  테마여행신문이 주최하고, 몬스터팩토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여행시리즈 강좌’라는 ‘나는 여행가다’ 16탄의 테마는 바로 ‘꽃보다 유럽’! 어지간한 연예인보다 명성을 날렸던 KBS ‘1박 2일’ 나영석 PD가 tvN에서 새롭게 선보인 ‘꽃보다 할배’를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방송을 카피했다기엔 오늘 강좌에서 소개되는 작가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직 스위스 관광청 홍보담당이 집필한 ‘스위스스케치’과 현직 디자이너가 그려낸 ‘북유럽처럼’의 여성작가, 유럽전문여행사 내일투어 직원으로 유럽만 서른번 방문한 OP는 물론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를 출간한 캠퍼스해설사까지 단 하루에 만나볼 수 있다면 믿어지십니까? 단 15,000원짜리 이코노미 클래스 티켓만으로도 유럽으로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흔 여명의 승객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압구정 테크노베이션 센터에서 개최된 ‘나는 여행가다’ 16탄은 강연만 제공되는 이코노미 클래스, 책 한권이 제공되는 비즈니스 클래스, 책 2권이 제공되는 퍼스트 클래스란 세 종류의 티켓 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도 내일여행과 레일유럽, 스위스 관광청 등이 후원하는 다양한 자료집과 지도를 기본 제공 받으시더군요. 거기에 비행기 티켓 모양의 추첨권을 통해 전 8권으로 구성된 ‘유럽으로 가출하기’ 세트, 스위스 관광청 캐리어벨트, O was in이 만든 레일유럽 열쇠고리 등 풍성한 여행용품까지 득템한 탑승객의 표정은 마치 출국 전야의 여행자들을 연상케 했습니다.  <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3856376217061.jpg">   누구나 ‘테마여행’ 할 수 있다, 여행작가처럼  외국계 항공사 3년 근무, 여행출판사 세계견문록 대표, 테마여행신문 편집장... 10월 10일 국내 최초의 전국 대학교 가이드북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를 출간한 여행작가 조명화의 이력은 독특했습니다. 단순히 여행 정보만 공유하는 기존 여행카페가 아쉬워 여행커뮤니티인 ‘세계견문록’을 만들고 지금까지 5년간 여행작가들을 초빙해 오면서 여행 분야 강연과 공동 저술 등을 해왔다는 이야기는 여행을 좋아하는 ‘또 다른 방법’에 대한 가장 가까운 사례 그 자체였습니다.  “제 친구 중에 100개국 가까이 여행을 한 녀석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나라를 다닐 수 있었을까, 궁금했는데요 비결은 두가지였습니다. 첫째, 휴학을 수시로 할 정도로 여행을 미친 듯이 좋아했고, 둘째로 집이 부자였습니다.(웃음) 그 친구랑 만나면 항상 책 한권 쓰라고, 쓰고 싶다고 이야기하곤 하는데 결론적으론 시작도 못했습니다. 왜냐? 아무리 많은 여행을 다녔더라도 자신만의 주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테마여행이 꼭 여행작가나 할 수 있는 어려운 여행은 결코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크건 작건 관심있는 분야, 오래 해도 질리지 않은 취미 등이 있기 마련인데요 그걸 여행과 연결하는 것이 바로 테마여행입니다. 프랑스를 가면 으레 와인을 마시고, 필리핀에 가면 당연한 듯 스노쿨링을 하기 마련인데 자신의 테마가 인형이라면 어느 곳에 가든 현지 인형샾을 딱 한번씩만 들르면 그것이 바로 ‘인형테마여행’이거든요. 평범한 직장인이 일년에 한번씩만 해외여행을 간다고 치더라도 십년이면 열 번, 이십년이면 무려 스무번입니다. 해외 스무개국을 인형이란 주제로 여행을 한다면? 어떤 인형전문가도 모를 법한 ‘세계의 인형이야기’를 쓸 수 있지 않을까요?“▶세계인형전시관 폴레폴레 <a href="http://www.polepole.co.kr">www.polepole.co.kr</a> <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3856378994088.jpg">     테마는 무한합니다. 삶의 테마가 무한한 것처럼.  “술 좋아하시나요?(웃음)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맥주가 가장 유명한 곳으로 여행을 가야겠죠?(비어헌터 이기중의 유럽맥주견문록‘) 이기중 작가님은 맥주를 마시기 위해 유럽으로 갔기 때문에 책을 읽어보시면 관광지에 관한 내용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웃음) 참고로 작가님이 소개한 '맥주를 가장 맛있게 마시는 법’은... 공복에 마시는 거랍니다.(웃음)  책을 좋아하신다면 도서관, 헌책방, 작가의 거주지 등을 테마로 여행하시면 작품에서의 감동을 여행의 현장에서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3856376039911.jpg">교통수단도 좋은 여행테마가 될 수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도보여행부터 비행기(‘저가항공 컨설팅북’), 기차(‘원코스 신분당선’), 크루즈(‘바다 위의 낭만 크루즈 여행’) 등부터 트랙터(‘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와 같은 이색적인 탈 것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북촌에 인력거투어가 등장한 바 있는데요, 아직도 스케이트보드, 포크레인 등 수많은 미개척 분야가 도전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웃음)“ ▶아띠인력거 <a href="http://rideartee.com">http://rideartee.com</a>  <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3856378972663.jpg">    여행에 길이 있다 “유럽의 어느 노처녀가 문득 깨달았습니다. 영국 남자는 나랑 안맞는구나!(웃음) 문제를 찾으면 솔류션은 금방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녀는 어떻게 했을까요?(웃음) 짐작하시는 것처럼 전 세계의 남자를 유혹하러(?) 80번의 데이트 세계일주를 했습니다. 그 결과는 어땟을까요?” 청중 : “영국 남자랑 결혼하지 않았을까요? 결국 결혼 못하지 않았나요?” “그러고 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웃음) 하지만, 여러분의 기대와 달리 아쉽게도(웃음) 64번째 남자와 결혼을 했답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숨겨져 있습니다. 64번째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왜 책 이름은 ‘80번의 데이트 세계일주’일까요? 그렇습니다. 80명을 일단 다 만났고, 점수를 매겨보니(웃음) 64번째 미국 남자가 가장 맘에 들었던 거죠! ‘책 속에 길이 있다’지만 사실 ‘여행에 길이 있기 마련입니다.’(웃음) 여행이 아니고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누구의 삶에서든 종종 만나시게 될텐데요, 제니퍼 콕스의 용기를 책으로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3856376076007.jpg">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중요한 형이하학적인 이유 “여행은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랑 가는 배낭여행에서는 저렴하지만 재밌게 놀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인심좋은 맛집 등을 찾지만 연인과 함께라면 분위기 좋은 펜션과 조용한 레스토랑을 검색하게 되잖아요?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목적지보다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나만의 여행’이 아닌 ‘우리의 여행’이란 프레임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항공사에 근무하면서 허니문 여행사 담당자와 종종 만나곤 했는데, 꿈에 그리던 여행지로 떠난 두 연인이 싸우는 경우가 그렇게나 많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하나라도 더 보고, 먹고, 사진찍고 싶은데 누군가는 그냥 침대 위에 늘어져 있고 싶다면 과연 어느 여행이 옳은 것일가요? 결국 두 사람이 얼마나 어떻게 맞춰 가느냐의 문제입니다. 반나절쯤은 가볼만한 곳을 들러보되, 저녁쯔음에는 숙소로 돌아와 쉰다던지, 이삼일은 바쁘게 돌더라도 귀국 전날은 그냥 늘어져서 잠만 잔다전지 말이죠. 실무자들이 귀띰해 주는 팁이 있다면... 섬이나 해변가 같은 휴양지에만 머물다 올 경우 하루이틀이면 금새 지루해 져서 싸우는 경우가 많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웃음)“ 여행 = 성공 + 경험“피피섬에 가서 해변에 발 한번 담가보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한 여행이라고 할 수 없고, 프랑스를 한달간 여행하면서 에펠탑을 보지 않았다고 해도 성공한 여행일 수 있습니다. 여행이란... 애초부터 정답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이 성공일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주장한다면 과장일까요?(웃음)  여행은 지루하고 힘든 경우가 많은 일상의 반대말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입니다. 일상을 여행하듯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시고, 자신만의 테마로 여행을 즐기신다면 일년에 단 일주일이 아니라, 365일을 축제처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작가에게도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웃음) 오늘도, 내일도 멋진 항해하시길 바랍니다.“ 강연 후 몇몇 참가자가 책을 쓰고 싶은데 막막하다는 질문을 하시더군요. 나만의 테마 기획부터 취재와 집필의 노하우는 물론 투고, 출간에 이르기까지 예비 여행작가에게 필요한 커리큘럼을 소개합니다. 40여명의 예비작가를 실제 데뷔시킨 바 있는 ‘여행사관학교‘가 진행됩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테마여행신문 객원기자단, 여행출판사 세계견문록 출간 등의 특전이 제공됩니다. ’꽃보다 유럽‘ 마지막 강연을 맡은 조명화 여행작가 겸 편집장이 직접 진행합니다.  <iframe class="__se_object" id="__se_object_db138563798013767889" src="http://api.se2.naver.com/1/Template.nhn?title=%EB%8B%B9%EC%8B%A0%EC%9D%98%20%EC%BA%A0%ED%8D%BC%EC%8A%A4%EB%A5%BC%20%EA%B0%80%EC%A0%B8%EB%9D%BC&author=%EC%82%90%EA%B8%89%EC%97%AC%ED%96%89(%EC%A1%B0%EB%AA%85%ED%99%94)&publish=%ED%94%84%EB%A0%88%EC%9E%84%EB%B6%81%EC%8A%A4&date=2013.10.10&id=1195076703&thumb=http%3A%2F%2Fbookthumb.phinf.naver.net%2Fcover%2F073%2F279%2F07327948.jpg%3Ftype%3Dw150%26udate%3D20131020&url=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book_detail.php%3Fbid%3D7327948&review=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review.nhn%3Fbid%3D7327948&code=7327948&genreText=%ED%95%99%EC%8A%B5%2F%EC%B0%B8%EA%B3%A0%EC%84%9C&genreCode=220&mode=book&type=4&rating=0" frameborder="0" noresize="true" scrolling="no" style="width: 548px; height: 330px; display: block;" jsonvalue="%7B%22title%22%3A%22%EB%8B%B9%EC%8B%A0%EC%9D%98%20%EC%BA%A0%ED%8D%BC%EC%8A%A4%EB%A5%BC%20%EA%B0%80%EC%A0%B8%EB%9D%BC%22%2C%22author%22%3A%22%EC%82%90%EA%B8%89%EC%97%AC%ED%96%89(%EC%A1%B0%EB%AA%85%ED%99%94)%22%2C%22publish%22%3A%22%ED%94%84%EB%A0%88%EC%9E%84%EB%B6%81%EC%8A%A4%22%2C%22date%22%3A%222013.10.10%22%2C%22id%22%3A%221195076703%22%2C%22thumb%22%3A%22http%3A%2F%2Fbookthumb.phinf.naver.net%2Fcover%2F073%2F279%2F07327948.jpg%3Ftype%3Dw150%26udate%3D20131020%22%2C%22url%22%3A%22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book_detail.php%3Fbid%3D7327948%22%2C%22review%22%3A%22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review.nhn%3Fbid%3D7327948%22%2C%22code%22%3A%227327948%22%2C%22genreText%22%3A%22%ED%95%99%EC%8A%B5%2F%EC%B0%B8%EA%B3%A0%EC%84%9C%22%2C%22genreCode%22%3A%22220%22%2C%22mode%22%3A%22book%22%2C%22type%22%3A4%2C%22rating%22%3A0%7D" s_subtype="book" s_type="db"></iframe>▶테마여행신문 스쿨 : http://themetn.com - AboutTTN - 스쿨에서 확인▶테마여행신문 출판사 : <a href="http://www.upaper.net/themetn">http://www.upaper.net/themetn</a>▶삐급여행 캠퍼스사진展 in 서울 ''대학교는 드라마다'(2013년 11월 27일~12월 11일) : https://www.facebook.com/themetn   <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3856375953293.jpg">  <a href="http://themetn.com/news/view.html?section=82&category=141&no=1934" target="_blank">☞ 실전형 여행작가 아카데미 테마여행신문 여행기자단 23기 모집(5/23)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