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인도네시아012 자카르타 캡고메 축제 2019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원코스 인도네시아012 자카르타 캡고메 축제 2019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1 Course Indonesia012 Cap Go Meh Festival 2019 The Hitchhiker's Guide to Southeast Asia; 2019.08.26 19:56 입력

<img id="se_object_156681693806251453" src="https://blogfiles.pstatic.net/MjAxOTA4MjZfMTQ3/MDAxNTY2ODE2OTM5MDQ4.7GYCV9W9HLYPf_muZ2KHbesrngZ9_QX_rQhOpT0BzEog.r7FxLHlXUpeBBXlIe1Po62ftL4YbUt8iBFR1euMrLW0g.JPEG.themetn/%EC%9B%90%EC%BD%94%EC%8A%A4_%EC%9D%B8%EB%8F%84%EB%84%A4%EC%8B%9C%EC%95%84012_%EC%9E%90%EC%B9%B4%EB%A5%B4%ED%83%80_%EC%BA%A1%EA%B3%A0%EB%A9%94_%EC%B6%95%EC%A0%9C_2019.jpg" class="__se_object" s_type="attachment" s_subtype="photo" width="900" height="1300" rwidth="900" rheight="1300" imgqe="true" title="원코스_인도네시아012_자카르타_캡고메_축제_2019.jpg" jsonvalue="%7B%7D" align="" style="width: 900px; height: 1300px;">  <o:p></o:p>중국인 듯 중국아닌 인도네시아 같은 자카르타의 구정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 : 중국의 신년 축하 행사 십오명(十五暝)은 ‘15일째 밤’이라는 뜻의 복건어(福建語)이다. 때문에 십오명(十五暝)는 인도네시아어로 10(Cap), 5(Go), 밤(Meh)이란 뜻의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로 불린다. 중국 본토 뿐 아니라, 중국인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동남아의 대도시에서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며 붉은 색 홍등과 중국식 군것질 등을 접할 수 있다. 그러나, 현지의 문화와 기묘하게 뒤섞이면서 중국 아닌, 인도네시아 같은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자카르타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만의 독특한 매력이 아닐까 한다. 인도네시아 전역을 기준으로 하면 자바 섬(Java)의 자카르타 글로독(Glodok), 보고르(Bogor), 세마랑(Semarang), 서부 칼리만탄의 싱카왕(Singkawang)과 퐁티아낙(Pontianak), 북부 술라웨시(North Sulawesi)의 마나도(Manado), 리아우 제도(Riau Archipelago)의 빈탄(Bintan), 남부 수마트라(South Sumatera)의 케마로 섬(Kemaro Island) 총 7 도시에서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가 열린다. 해당 도시는 역사적으로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한 항구도시였거나, 중국의 이주민이 대거 모여들어 거주하는 도시라는 특징을 공유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o:p></o:p>첫째, 축제의 시기와 장소.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중국 축제의 특성상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 날짜는 2월의 초순부터 하순까지 매년 달라진다. 2019년의 경우 2월 19일이지만, 일요일에 맞춰 2월 24일 개최되었다. 자카르타의 대표적인 차이나타운 글로독(Glodok Chinatown)에서 주로 개최되었으나, 2019년의 경우 다소 외곽에 떨어졌지만 넓은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시즌스 시티(Seasons City)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o:p></o:p>둘째, 당연하겠지만 중국의 상징과도 같은 홍등(紅燈)이 곳곳에 걸려 있다. 굳이 십오명(十五暝)이나 춘절(춘절), 정월대보름이 아니더라도, 중국계 쇼핑몰, 상점 등은 물론 화교 손님을 모시고 싶은 상점이라면 일년내내 사시사철 걸어놓는 경우도 흔하다. 본디 귀신, 악운 등의 부정한 것을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나 현대에는 시각적인 목적이 더 강하다. <o:p></o:p>셋째, 인도네시아의 중국사원 신전은 우리나라처럼 크고 거대한 고정식이 아니라, 들고 옮길 수 있는 이동형이다.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와 같은 대목(?)을 맞아 신전을 위한 전용 가마에 싣고 축제장으로 옮겨 오는데 자카르타 각지의 중국사원에서 오랜만에 외출한 신전들이 2열로 도열한 모습은 그 자체로 장관이다. <o:p></o:p>넷째, 신과 만나는 접신(接神, Trans)! 가마의 일부에는 거대한 깃발이 세워져 있고, 사람이 오르내릴 수 있는 의자(?)와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왠 칼날이?! 가마 자체가 바로 접신을 하는 무당(?)들이 신내림을 받는 장면이 연출되는 간이무대인 것! 사람도 쓰러질만한 향이 피어오르는 가운데, 수천명에 달하는 인파가 밀집한 축제에서 신과 만난 무당이 눈을 반쯤 까뒤집고 칼로 자신의 손과 목을 거세게 문지르며 기괴한 비명을 지르는 장면을 본다면... 노약자와 임신부, 어린 자녀가 있거나 귀신을 본적이 있는 여행자라면 피하시길 권한다. <o:p></o:p>다섯째, 접신(接神, Trans)의 마지막 단계는 아마도 피어싱(Piercing)이 아닐까 싶다. 손톱만한 귀걸이를 뚫는 피어싱(Piercing)이 아니라, 팔뚝만한 길이의 쇠꼬챙이를 자신의 얼굴 곳곳에 박아 넣는 피어싱(Piercing) 의식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 얼굴이 꿰뚫리는 듯한 고통이 느껴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무대이다. 공포 영화를 보면 며칠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여행자라면, 절대 주시하지 마시길 권한다.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Mr. Haudi에 따르면 “접신한 무당은 살이 뚫려도 고통을 느끼지 않을 뿐 아니라 피 한방울 흘리지 않는다.”고 한다. 고통은 몰라도, 피를 흘리지 않는 것은 신기하기는 하다. <o:p></o:p><p class="0" style="padding: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position: initial; background-size: initial; background-repeat: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weight: bold;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position: initial; background-size: initial; background-repeat: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weight: bold;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position: initial; background-size: initial; background-repeat: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목차<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weight: bold;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position: initial; background-size: initial; background-repeat: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Index-원코스 시리즈(1 Course Series)의 7가지 약속About 캡고메 축제 2019(Cap Go Meh Festival 2019) & 고푸드 페스티벌(GoFood Festival)01.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Stadion Utama Gelora Bung Karno)02. 트랜스자카르타(Transjakarta) : Gelora Bung Karno~자카르타 코타 역(Jakarta Kota Station)03. 차량호출 서비스(On-Demand Mobility) : 자카르타 코타 역(Jakarta Kota Station)~시즌스 시티(Seasons City)04. 시즌스 시티(Seasons City)05. 캡고메 축제 2019(Cap Go Me Festival 2019)05-1. 군무(群舞)Ⅰ05-2. 군무(群舞)Ⅱ05-3. 군무(群舞)Ⅲ05-4. 군무(群舞)Ⅳ05-5. 제단(祭壇)Ⅰ05-6. 중앙 제단(中央 祭壇)Ⅰ05-7. 레스토랑 Pempek Nona Veruna : Lumpia Udang Kulit Tahu, Siew Mai Udang, Hakao Udang05-8. 기념촬영(Photo Zone)05-9. 접신(接神)Ⅰ05-10. 제단(祭壇)Ⅱ05-11. 접신(接神)Ⅱ05-12. 제단(祭壇)Ⅲ05-13. 접신(接神)Ⅲ05-14. 체험 행사05-15. 접신(接神)Ⅳ : 피어싱(Piercing)05-16. 중앙 제단(中央 祭壇)Ⅱ : 칼날 계단 오르기05-17. 제단(祭壇)Ⅳ05-18. 카페 Kantin Vincent : Es Cincau05-19. 폐막06. 고푸드 페스티벌(GoFood Festival) Kids Talent Competition06-1. 전통 공연(Traditional Dance)Ⅰ06-2. 현대 공연(Modern Dance)06-3. 전통 공연(Traditional Dance)Ⅱ06-4. 전통 공연(Traditional Dance)Ⅲ06-5. 기념사진06-6. 시상식06-7. 노래자랑 Imlek Moment in Valentine 2019 with Seasons City06-8. Ciliwung River07. 차량호출 서비스(On-Demand Mobility) : 시즌스 시티(Seasons City)~베이워크 몰 플루잇(Baywalk Mall Pluit)08. 베이워크 몰 플루잇(Baywalk Mall Pluit) : 페퍼 런치(Pepper Lunch) 점보 비프(Jumbo Beef)09. 베이워크 몰 플루잇(Baywalk Mall Pluit) : 바다산책로 야경원코스 아시아(1 Course Asia) 도서목록(065)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620)<p class="0" style="padding: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position: initial; background-size: initial; background-repeat: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o:p></o:p><p class="0" style="padding: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position: initial; background-size: initial; background-repeat: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div align="" style="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position: initial; background-size: initial; background-repeat: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iframe id="__se_object_db1566816952568905" class="__se_object" s_type="db" s_subtype="book" noresize="true" scrolling="no" frameborder="0" src="https://api-se2.editor.naver.com/1/Template.nhn?title=%EC%9B%90%EC%BD%94%EC%8A%A4%20%EC%9D%B8%EB%8F%84%EB%84%A4%EC%8B%9C%EC%95%84012%20%EC%9E%90%EC%B9%B4%EB%A5%B4%ED%83%80%20%EC%BA%A1%EA%B3%A0%EB%A9%94%20%EC%B6%95%EC%A0%9C%202019%20%EB%8F%99%EB%82%A8%EC%95%84%EC%8B%9C%EC%95%84%EB%A5%BC%20%EC%97%AC%ED%96%89%ED%95%98%EB%8A%94%20%ED%9E%88%EC%B9%98%ED%95%98...&author=%EC%A1%B0%EB%AA%85%ED%99%94&publish=%ED%85%8C%EB%A7%88%EC%97%AC%ED%96%89%EC%8B%A0%EB%AC%B8TTNThemeTravelNewsKorea&date=2019.06.23.&id=1158845383&thumb=https%3A%2F%2Fbookthumb-phinf.pstatic.net%2Fcover%2F150%2F863%2F15086354.jpg%3Ftype%3Dw150%26udate%3D20190705&url=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book_detail.php%3Fbid%3D15086354&review=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review.nhn%3Fbid%3D15086354&code=15086354&mode=book&type=1&rating=8" jsonvalue="%7B%22title%22%3A%22%EC%9B%90%EC%BD%94%EC%8A%A4%20%EC%9D%B8%EB%8F%84%EB%84%A4%EC%8B%9C%EC%95%84012%20%EC%9E%90%EC%B9%B4%EB%A5%B4%ED%83%80%20%EC%BA%A1%EA%B3%A0%EB%A9%94%20%EC%B6%95%EC%A0%9C%202019%20%EB%8F%99%EB%82%A8%EC%95%84%EC%8B%9C%EC%95%84%EB%A5%BC%20%EC%97%AC%ED%96%89%ED%95%98%EB%8A%94%20%ED%9E%88%EC%B9%98%ED%95%98...%22%2C%22author%22%3A%22%EC%A1%B0%EB%AA%85%ED%99%94%22%2C%22publish%22%3A%22%ED%85%8C%EB%A7%88%EC%97%AC%ED%96%89%EC%8B%A0%EB%AC%B8TTNThemeTravelNewsKorea%22%2C%22date%22%3A%222019.06.23.%22%2C%22id%22%3A%221158845383%22%2C%22thumb%22%3A%22https%3A%2F%2Fbookthumb-phinf.pstatic.net%2Fcover%2F150%2F863%2F15086354.jpg%3Ftype%3Dw150%26udate%3D20190705%22%2C%22url%22%3A%22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book_detail.php%3Fbid%3D15086354%22%2C%22review%22%3A%22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review.nhn%3Fbid%3D15086354%22%2C%22code%22%3A%2215086354%22%2C%22mode%22%3A%22book%22%2C%22type%22%3A1%2C%22rating%22%3A8%7D" style="display: block; width: 405px; height: 136px;"></iframe></div><p class="0" style="padding: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position: initial; background-size: initial; background-repeat: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