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중국여유국 장쑤성이 주최하는 관광설명회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성료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쑤성의 양쯔강을 중심으로한 도시관광과 대운하를 거점으로하는 문화여행, 태평양 자연관광이란 세 가지 테마의 여행코스가 소개되었다. 또한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대중교통과 공공서비스, 숙박시설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테마여행신문 TTN이 장쑤성의 매력을 세가지로 정리했다.
펄벅의 대지가 탄생한 남경
남경에는 세계문화유산 명효릉을 비롯해 부자묘, 명나라 성벽 등의 관광지가 밀집해 있으며, 미국 작가 펄벅이 18년간 생활한 곳이기도 하다. 펄벅의 소설 ‘대지’는 그에게 퓰리쳐상과 노벨상 수상의 영광을 주기도 해 세계적으로 남경이 주목받기도 했다. 강소성을 흐르는 양쯔강은 남경 뿐 아니라 진강, 양주, 태주, 상주, 무석, 소주, 남통까지 8개 도시를 관통하며 지역별로 다양한 특색을 빚어낸다. 특히 양주는 한국의 대학자 최치원 기념관이 설치되어 있는 등 한국인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곳이다.
중국을 관통하는 대운하
2014년 6월 중국 대운하가 세계유산에 선정되었다. 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대운하는 고대 유산의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고대 도시를 관통하며, 이들 도시는 전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유산을 자랑한다. 중국 한문화의 발원지 서주에는 한나라 병마용, 화상석이 보존되어 있으며, 주은래의 옛집 회안, 양주의 은하성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은 양주요리와 양징호 털게
태평양과 인접한 강소성 동부의 연운항, 염성, 남통은 한국과 가깝다. 서유기의 배경이된 선경이 위치한 연운항에는 강소성 최고산인 옥녀봉, 화과산 수연동 등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세계중요습지에 선정된 염성의 해안형 습지를 관람한 후 양징호의 털게, 중국 4대 음식 중 하나인 양주요리 등은 관광객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다.
현재 남경과 염성을 통해 한국에서 항공으로 장쑤성을 방문할 수 있으며, 남경-상해는 고속철도로 불과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적인 체인형 호텔이 남경, 소주 등 주요 명소에 위치해 있고 인터넷 등을 비롯한 부대시설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어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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