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으로 각광받는 온천여행. 일본 온천여행의 꽃은 전통 료칸이다. 료칸은 일본에만 있는 독특한 형태의 숙박으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온천과 함께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다.
원/엔 환율이 100엔당 94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엔시대 료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도시에서는 실속있는 호텔에 투숙하며 쇼핑과 미식을 즐기고, 료칸에서 1박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 개별자유여행 전문 내일투어가 료칸 예약시 확인해야 할 다섯 가지를 안내한다.
Check 01. 료칸 요금은 1인 기준이다!
호텔은 1객실당 요금이 부과되지만, 료칸은 1인 기준으로 요금이 책정된다. 정원은 객실당 2~4명으로, 5인 이상 가족여행의 경우 1인 요금이기 때문에 방을 1개 사용할 때와 2개 사용할 때의 가격이 같다는 것도 팁이다.
Check 02. 온천의 구성을 살펴보자!
료칸마다 온천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공용 노천탕을 보유하고 있는지, 객실에 노천탕이나 온천탕이 딸려 있는지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온천의 구성을 확인해보자. 개인적인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이나 가족여행, 커플여행의 경우 노천탕이 딸린 객실을 선호한다.
Check 03. 료칸은 1박 2식 포함이다!
료칸은 일반적으로 1박에 2식이 포함된다. 조식과 석식이 숙박료에 포함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석식은 카이세키 요리로 제공된다. 카이세키는 계절에 맞는 식재료로 정갈하게 만든 요리를 코스처럼 차례차례 제공하는 일본 전통 코스요리다. 못 먹는 음식이 있을 경우 료칸 측에 미리 알려줘야 한다.
Check 04. 1인 숙박도 가능하다!
혼자 여행할 때도 료칸에 묵을 수 있다. 1인 숙박이 제한되거나, 성수기에는 1인 숙박이 불가능한 료칸들도 있으나, 1인 여행자를 반기는 료칸도 존재한다. 내일투어는 객실마다 전용 노천온천이 딸려 있는 유후인 료칸 ‘카에데노쇼우자’, 유후타케 기슭에 위치한 유후인의 전통 료칸 ‘오야도이치젠’을 싱글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Check 05. 늦게 체크인하면 손해!
석식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저녁시간이 지나 체크인을 하면 곤란하다. 가능한 일찍 도착해 체크인하여 온천을 즐긴 후 느긋하게 카이세키 요리를 음미하기를 추천한다. 부득이하게 늦게 체크인할 경우 미리 료칸에 말해두도록 하자.
내일투어 일본팀 관계자는 “올해 9~11월 료칸 이용자는 전년 대비 160% 정도 늘었다”며, “료칸은 엔화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엔저인 요즘 떠나면 더욱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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