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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중국 안내판과 달라: [원더풀 중국]관광지편 에피소드 3rd 나랏말싸미 중국 안내판과 달라; 2014.10.12 13:02 입력

<p>얼마전에 한글날이 지났다. 우연히 신문에서 잘못된 높임말 때문에 말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p>
<p>커피 나오셨습니다. 자장면 나오셨습니다. 등등 우리는 상대방을 높여야 하는 경우에 높임형 어미 -시만 들어가면 높아 지는줄 아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을 높이는 것인지 물건을 높이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 해야 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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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30851712106.jpg" width="640"></td></tr></tbody></table></p>
<p>이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절대로 노벨 문학상이 나올수 없다고...</p>
<p>표현이 하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영어로 어떻게 변환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색깔을 이야기 할때는 정말이지 말하는 사람마다 다양하게 거무스름 거무죽죽 시커먼 등등 한가지 색을 표현하는 데도 쉽지 않은 것이다.</p>
<p>얼마전에는 찌게를 드신분이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을 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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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떻게 식사는 맛있게 하셨어요? "</p>
<p>"그럼 한국에서 먹는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훌륭해. 아주 맛이 칼칼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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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칼칼 하다는 표현 이것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것 인가? 영어로 knife knife인가?</p>
<p>이전에 식당에서 육회를 six times라고 번역했다는 말을 하신분이 계셨다. 정말이지 한국인이지만 한국말은 정말이지 보통 어려운게 아닌것 같다. 그래서 필자는 통역 하시는분들 보면 존경스럽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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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30851757452.jpg" width="640"></p>
<p>그래서인지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들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중국은 우리 교포인 조선족이 멘트를 하고 동남아는 현지인을 세워놓고 한국인이 얘기하고.. 아.. 인도네시아나 방콕 왕궁에서는 한국말을 잘하는 가이드들을 본적이 있다. 하지만 일본 단체를 할때는 태국인이 일본말로 하고 터키에서도 일본 단체는 터키인이 일본말로..</p>
<p>그러나 한국팀은 현지인 가이드를 세워놓고 한국인이 한국말로 설명을 한다. 그래서 비용도 더 들어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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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30851793742.jpg" width="640"></td></tr></tbody></table></p></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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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은 일본말보다 한국말이 중국말 다음에 오는 표지판이 많다. 어느 지역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중국 정부에서 일본말 보다 한글을 먼저 사용하라는 얘기를 했다고 했다. 그리고 중국 사람들의 반일 감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일본말 보다는 한글을 먼저 쓰는 경우가 이제는 많아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정말 이해 할수 없는 간판들이 많다. 어떤것은 그래도 비슷하게 번역을 해놓은것 같은데 앞뒤가 안맞는 것도 있고 도대체가 이게 무슨말인가 싶을 때도 있다. 번역기를 돌린것 같은 느낌도 나고 얼마 배우지 않은 중국 한족 사람이 아는 한도내에서 표시를 해놓은것은 아닌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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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30851826618.jpg" width="640"></td></tr></tbody></table></p>
<p>관광지를 구경하다말고 웃기 일수다. 그럼 영어는 맞게 써있는 것인가? 정확히 다 보진 않았지만 영어 하는 사람은 많기 때문에 아마도 대부분이 맞는것으로 봤다. 또한 중국어는 배울때 영어 병음도 같이 배우기 때문에 영어 사용에는 많이 익숙한 편이다. 잘한다는 말이 아니다. 익숙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문자를 보낼때도 영어 병음을 집어 넣으면 거기에 해당하는 한자가 나온다. 우리도 한글을 한자로 바꿀때처럼 처음에는 한글을 치고 나중에 한자중에서 고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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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30851897200.jpg" width="640"></td></tr></tbody></table></p>중국이 워낙 크기 때문에 전 중국을 뒤져서 안내판을 다 바꾸기는 쉽지 않겠지만 이제 부터라도 생기는 것들은 얼른 바꾸어 주던가 현지에서 가이드의 노력도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관광보다는 쇼핑에 일정보다는 옵션에 많이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가이드들도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경우는 신경을 안쓰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교포로써 우리 손님을 대하면서 정말 돈도 중요하지만 어떤것이 더 많은 한국인들을 중국에 오게 하는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고쳐져야 할것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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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30851938362.jpg" width="640"></td></tr></tbody></table>또한 오신분들도 이것은 정말로 수정이 되었으면 한다는 마음을 간절히 표현해야 할것이다. 1453년 부터 한글창제를 시작하면서 이 사실을 세종대왕이 아시면 어떨것인가. 아마도 무덤을 박차고 나오실 것이다. 그렇게 백성이 어렵다하여 한글을 만들어 놓았더니 이런 다른 나라에서 이렇게 쓰인다면 필자 였어도 속상한 마음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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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themetn.com/PEG/14130851971055.jpg" width="640"></td></tr></tbody></table><strong><u>여행쟁이의 팁</u></strong> : 우리도 생활에서 영어를 너무 많이 섰어 쓴다. 심지어는 한글로 없는 것이 많다보니 외국어와 외래어라고도 하지 않던가? 중국 에서는 스테레스를 압력이라고 표현한다. 핸드폰은 수기 컴퓨터는 전뇌 물론 이제와서 우리글로 다 바꿀수는 없지만 그런것쯤은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아닌가? 생활속의 영어를 굉장히 많이 섞어 쓰면서 정작 외국인을 만나면 한 마디도 못하는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한 두번이 아니다. 요즘 예식장이라는 말이 사라진지 꽤 된것 같다. 거의 다가 웨딩홀로 바뀌었으니...나이프라고 하지 않고 칼 달라고 했다고 슈거가 아니고 설탕 달라고 했다고 촌스럽다느니 '칼이 뭐니? 칼이?' 이런말등은 안 했으면 하는 필자의 작은 바램이 있는 순간 이었다.<div><br></div><div><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justify; vertical-align: middle;"><u><span style="line-height: 16.80000114440918px;">☞</span><font face="굴림"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굴림; font-size: 12.7272720336914px; line-height: 16.7999992370605px;"><span style="line-height: 18.6666679382324px; vertical-align: middle;"><font style="vertical-align: middle;"><span style="line-height: 23.3999996185303px;"> </span>테마여행신문 TTN 구독하기 : </font></span><a href="http://www.hanrss.com/add_sub.qst?url=http%3A%2F%2Fthemetn.com%2Frankup_module%2Frankup_rss%2Findex.html" title="한RSS에 추가" style="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7999992370605px; text-align: center;"><img src="http://static.hanrss.com/images/add_to_hanrss3.gif" border="0"></a></font></u></p><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justify; vertical-align: middle;"><u><br></u></p><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justify; vertical-align: middle;"><span style="line-height: 16.80000114440918px;"><u>☞</u></span><font face="굴림" style="letter-spacing: 0px; font-family: 굴림; font-size: 12.7272720336914px; line-height: 23.3999996185303px;"><u> <a href="http://goo.gl/OGakXP" target="_blank">테마여행신문 TTN 북스토어 앱(무료가이드북 제공)</a></u></font></p><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justify; vertical-align: middle;"><font face="굴림" style="letter-spacing: 0px; font-family: 굴림; font-size: 12.7272720336914px; line-height: 23.3999996185303px;"><br></font></p><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justify; vertical-align: middle;"><u style="letter-spacing: 0px;"><a href="http://goo.gl/XzV78W" target="_blank">☞ 테마여행신문 TTN 제휴서비스 총정리(즐겨찾기!)</a></u></p><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justify;"><br></p><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justify;"><u style="letter-spacing: 0px;"><a href="http://goo.gl/FPH7iV" target="_blank">☞ 여행기자단 16기 및 언론홍보전문가 3기 신청하기</a></u></p></div><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