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마리아나 정부는 지난 8월 초 태풍 사우델로르로 인한 피해 이후 사이판 복구 작업이 진전을 보이며 주춤했던 관광객들의 발길이 다시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 마리아나 제도의 엘로이 이노스(Eloy S. Inos.) 주지사는 “연방 정부의 도움을 받아 사이판 청소 작업과 시설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관광객들은 사이판의 대부분 지역에서 이전과 같은 서비스와 관광 명소들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는 이번 주 내로 관광 산업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호텔에서는 수영장과 워터파크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나 대부분 호텔의 편의시설 및 객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 후 통행이 금지되었던 마나가하 섬은 현재 재개장한 상태이며 만세 절벽, 그로토, 자살 절벽, 새섬 등 사이판의 대표 관광지들도 활발히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8월 17일부로 사이판 국제공항은 24시간 운영을 재개했으며, 사이판, 티니안, 로타 3개 섬을 연결하는 국내선도 정상 운항 중이다. 문제가 됐던 주유소 운영 또한 원상복귀 되었으며 인터넷과 휴대 전화도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