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뛰놀고, 마음 편히 문화여가를 즐기는 보평역
어린이를 위한 유방 어린이 공원, 청소년을 위한 유림 청소년 문화의집
2015년 08월 12일 12시 13분 입력


에버라인 13번째 역, 보평역을 찾았다. 보평역은 2개의 출구가 있는데, 1번 출구가 좀 새롭다. 경안천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쭉 뻗어있다. 이 다리의 끝이 1번 출구다. 


날씨가 좋은 날엔 찬찬히 경안천의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다. 경전철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보는 건 또 하나의 재미다. 


1번 출구로 나오면 ‘유방 어린이 공원’ 이라는 작은 놀이터를 발견할 수 있다. 미끄럼틀과 시소를 타고 노는 어린이들의 활기찬 모습이 눈에 띈다.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에 보는 이도 덩달아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겁다. 어른들을 위한 운동기구도 있고, 나무 아래 벤치도 곳곳에 마련 돼 있어 편의를 더한다. 


공원을 지나니 유림 청소년 문화의집이 나온다. 이곳은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만들어진 수련활동기관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정보검색실, 청소년들의 음악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음악연습실, 노래연습실, 2,000여 권의 청소년 권장도서가 구비된 열린독서실, 문화강좌, 모임 등을 진행하는 열린교실, 다양한 연습공간으로 활용하는 다목적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다목적실 대관은 유료다. 



고기은 기차전문기자 healing@theme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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