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역 오산천 산책로 따라 걸으며 고민 훌훌 털어 버리기
오산천은 용인시, 화성시, 오산시를 흐르는 하천이다. 용인시 기흥구 중동 석성산에서 발원하여 기흥구 중앙을 가로질러 신갈 저수지로 흘러든다고 한다. 걸음이 빠른 나지만 오늘 만큼은 거북이 걸음이 된다.
걷다가 학을 가까이서 보는 행운이 찾아왔다. 기쁜 마음도 잠시, 학은 금세 어디론가 홀연히 날아가 버린다. 아쉬운 마음은 그 옆에서 놀고 있던 청둥오리들이 달래준다. 하지만 이들 역시 푸드덕 푸드덕 거리더니 훨훨 날아가 버린다. 그래도 잠깐 동안의 우연한 만남에 기분이 좋다.
다시 유유히 흐르는 물 따라 걷기 시작했다.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마음을 괴롭혔던 고민들의 무게도 조금씩 덜어지는 듯 했다. 다시 왔던 길을 돌아오는데, 아까 미처 발견하지 못한 운동기구들을 발견한다. 차례차례 올라가 친절한 그림 설명 따라서 차근차근 따라해 본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상쾌한 기분이다. 이곳에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꽤 마음이 홀가분해짐을 느낀다.
가구를 새로 장만해야 한다면? 어정역 어정가구단지로 Go! 어정역의 자랑은 단연 어정가구단지다. 이곳은 무려 30여 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가구단지다. 원래도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았지만, 에버라인이 개통된 이후, 나처럼 자동차가 없어도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다. 어정역 1번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 5분이면 어정가구단지 초입 도착. 어디부터 가야 할지 즐거운 고민이 시작된다.
어정가구단지는 종합가구, 사무용가구, 주니어가구, 커튼·인테리어와 관련해서 유명 브랜드 매장부터 자체 브랜드까지 한 곳에 모여 있다. 최신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보면서,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꽤 높다고 한다. 특히, 이사철이나 결혼 시즌이 되면 이곳은 다양한 브랜드의 가구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알뜰 소비자들로 북적북적하다고 한다.
멋스러운 가구들을 보면서 잠시 미래의 내 집을 어떻게 꾸밀까 즐거운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 좀 더 수월하게 가구를 구입하고 싶다면, 방문 전에 먼저 어정가구단지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상품, 기획 상품, 추천 상품 등을 미리 확인하고 오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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