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형무소 역사관내 (일제강점기 건축되었던 서대문 형무소 건축물 부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1908년 처음 경성감옥으로 쓰였다. 이 곳은 서대문 감옥, 서대문 형무소 , 서울교도소, 서울구치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웠다.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한 이후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오다가 1998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독립운동가와 민주화를 외치던 이들이 옥고를 치루거나 희생당했던 현장이다. 늘 방문객이 끊이지 않지만 매년 3월이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이 특히 북적이는 곳이다. 전시관에는 영상실, 정보검색실, 형무소 역사실, 민족저항실, 지하고문실 등을 볼 수 있다. 옥사 전체를 감시, 통제했던 중앙사를 비롯해 옥사, 수감자들이 노역했던 공작사, 여러개의 칸막이를 이용한 수감자 운동장인 격벽장(2011년 복원), 여옥사, 취사장 등 아픈 역사가 묻어있는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내 관람객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옥사내 감방문과 위급한 상황을 알릴때 사용되는 패통
수감자들의 운동장이었던 격벽장(좌)과 역사관 서대문 독립공원 애국지사의 자주 독립정신을 기리기위해 조성된 독립공원은 1992년 8월15일에 오픈하게 되었다. 공원내의 독립선언기념탑과 더불어 서재필 선생 동상, 독립문 등을 볼 수 있을뿐 아니라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쉼터로서의 공간이기도 하다. 근처에 있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도 관람할 수 있어 좋다.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에 대해 자녀들과 함께 애기나누면서 오늘의 모습에 감사함도 나누는건 어떨까. 또한 미래에 그들이 누리게 될 것에 대하여도.
독립공원내 서재필선생 동상과 독립문 상단부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 독립운동가들이 힘든 투옥생활을 견딜수 있도록 뒷바라지 한 가족들의 한이 서려있는 곳. 서대문 형무소와 더불어 기억되어온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이 안타깝게도 재개발 계획으로 인하여 사라진다고 하니 옛 모습을 이젠 볼 수 없게 되나봅니다.
* 자료참조 : 현장에 비치된 관람안내 책자/ 문화재청의 서대문구 문화재 해설문 관람가이드> 1.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관람시간, 입장료 등 상세한 것은 홈페이지 이용하면 편리하다 www.sscmc.or.kr/culture2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탐방할 수 있다. ( 서대문구 거주 주민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은 신분증 지참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입장료 50% 할인받을 수 있다) 2.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은 독립공원 맞은편 골목을 칭함 (글,사진: 김형숙, 연대 여행작가 http://cafe.naver.com/ystw) *본 기사는 연세대학교 여행작가과정(http://cafe.naver.com/ystw)과의 MOU를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본문의 모든 내용, 이미지, 편집 및 구성의 저작권은 해당 작가에게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