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포츠중 가장 인기가 있고 TV중계료가 비싼 월드컵, 한국도 본선에 나가는 만큼 올 여름 많은 이들이 축구를 통해 브라질을 만나게 되리라.
우리나라와는 계절이 반대로 우리가 겨울철 많은 눈과 찬바람을 이겨내는 때, 그곳은 한여름, 뜨거운 태양과 30도를 웃도는 높은 기온으로 해수욕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남미여행은 먼저 스페인어권이고 또 넓은 지역이라 이동이 많으며 그에 따라 일정이 부담되는데, 흔히들 남미여행을 위해 중미권에서 스페인어를 한달쯤 배우고 나서 남미를 몇 달씩 배낭여행하며, 또는 간편하게 패키지여행을 통해 보다 많은 곳을 구경할 수도 있다.
거리는 멀지만 아름답고 웅장한 대자연이 있고, 그곳에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 남미라고 생각한다.
여행을 다니면서 각자 좋아하는 대상이 다른데 나는 자연이 좋다. 인공미가 가해지지 않은 원래 그대로의 풍경은 늘 나를 편안하게 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한편 이 멋진 곳을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남미를 오기 전 가장 기대한 곳이 바로 세계 3대 폭포중 하나라는 이과수 폭포, TV 등에서 여러 차례 본 적이 있는데, 폭포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국경에 걸쳐 있으며, 오랫동안 동경해오던 이과수를 나는 아르헨티나쪽에서 먼저 만나 본다. 관광객용 협궤기차를 십여분 타고 가서 내려 진입로로 쭉 걷다 보니, 엄청난 양의 물이 거대한 굉음과 함께 아래쪽으로 쏟아져 내린다. ‘악마의 목구멍’ 또는 ‘악마의 숨통’이라 불리는 이곳, 관광객들은 모두 말을 잊고 자연의 신비와 위대함에 감탄을 삼킬 뿐이다. 다음 날은 브라질쪽에서 이과수를 만나 수백개의 일단 이단 폭포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지개도 함께 하여, 걷는 숲길에서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한다. 자연은 역시 멋지고 아름다운 것, 이러한 좋은 장소에 내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리우 데 자네이루, 시내 어디서나 보이는 유명한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이 유명하다. 포르투칼으로 부터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동상은 높이가 30M, 양팔 길이가 28M로 도시 전체로 포근하게 감싸고 있어 사진찍는 관광객들로 늘 가득하다. 또 피서객들이 붐비는 아름다운 코파카바나 해안,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슈가로프산 등 자연미와 인공미가 어울려 도시 전체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브라질 호스텔-www.hostel.org.br 90곳이상
이과수 폭포-Concept Design Hostel & Suites 98%만족도,풀장 http://www.hihostels.com/dba/hostels-Concept-Design-Hostel-&-Suites-009510.en.htm 리우 데 자이네로-Rio Surf and Stay 등 7곳 http://www.hihostels.com/dba/hostels-Rio-Surf-and-Stay-009504.en.htm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남미의 파리답게 거리 곳곳이 예술품으로 가득하여 미술관안에 있는 기분이고, 유럽에서 남미로 이민온 근로자들이 설움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탱고를 흔히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유명한 에바 페른이 잠든 레콜레타묘지를 구경하며 넓은 초원에서 방목된 소의 여러 부위 고기를 꼬챙이를 통해 맛보는 한편 소가 많은 나라이다 보니 가죽제품이 많고 가격도 싸서 선물용으로 사기도 한다.
아르헨티나 호스텔-www.hostelsofargentina.com
부에노스 아이레스-Hostel Suites Obelisco 등 6곳 http://www.hihostels.com/dba/hostels-Buenos-Aires---Hostel-Suites-Obelisco-002107.en.htm
공중도시 마추픽추
밀림속에 있어 지상에서는 보이지 않고 공중에서 밖에 보이지 않기에 ‘공중도시’라 불리는 이곳은 ‘잃어버린 도시’ 이기도 하다. 16세기 남미 최대의 잉카제국은 소수의 스페인 정복자에게 어이없이 점령되었고, 그후 큰 도시는 정글속에 파묻혀 있다가, 400년이 지나 미국 역사학자에 의해 발견된다. 전세계 여행지 중에서 워낙 유명한 곳인 마추픽추에 드디어 오게 되니 감격적이다!
버스와 기차를 타고 언덕길을 굽이굽이 돌아 도착하니, 계단식 밭이 많이 있으며 태양의 신전, 수로, 해시계, 감옥, 귀족과 서민 거주지역 등이 있는데, 당시 잉카제국은 상당한 문화예술을 가졌지만 문자가 없었기에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고 다만 많은 연구를 통해 추측하고 있어 아쉽다. 한편 남미여행을 오기 전 고산증에 대해 걱정되어 약을 사올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실제 페루 높은 곳에서 어려움없으니 다행이다.
페루 호스텔-http://www.limahostell.com.pe/english.htm
쿠스코-Hostel Cuzco-Amaru Valle 등 5곳 http://www.hihostels.com/dba/hostels-Cuzco---Amaru-Valle-044052.en.htm
다음 기회 남미를 찬찬히 둘러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