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힐링 뮤지컬] ‘하늘아’는 가수를 꿈꾸는 18살 딸 ‘하늘’과 일찍 남편을 여의고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엄마 ‘순정’의 이야기이다. 행복한 날을 보내는 두 사람. 어느 날 순정은 하늘이가 사라지는 끔찍한 악몽을 꾸게 되는데… 이 작품은 한 사건으로 인해 상황이 변한 가족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고 있으며 관객에게 다시금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게 만든다.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신선한 시도를 많이 하였다. 뮤지컬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는 아닌 ‘악사’는 신비하고 생생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일러스트와 영상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무대도 또 하나의 관극 포인트가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연출의 의도를 관객은 정확하게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감성힐링 뮤지컬] ‘하늘아’는 <식구를 찾아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조선형 음악감독이 참여하고 동아일보 동아무용 콩쿠르 ‘금상’, 한국 무용 협회 무용 콩쿠르 ‘수석상’ 등 국내외 다양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천성우의 안무가 더해졌으며 10년 이상의 배우, 안무 경험으로 다져진 이효숙이 처음으로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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