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로 풍성하게 채워줄 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2015 삼다공원 가을밤 문화콘서트 Fall in Jeju’가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신제주로터리 삼다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16일 첫 공연에는 ‘웰컴 투 제주아일랜드’를 테마로 인기 절정의 5인조 밴드 <장미여관>과 제주어 가수 <양정원>이 무대에 올랐다. 

23일에는 ‘가을밤의 힐링 휴(休)’를 테마로 <이한철>과 <스위트피>, 30일에는 ‘추억의 낭만콘서트’를 테마로 <소리새>와 <이승훈>, <빅브라더스>, <ON종일밴드> 등이 7080세대의 향수를 달래준다. 

마지막 11월 6일에는 ‘모다들엉 놀아봅주’를 테마로 <국악단 가향>, 제주어 밴드 <사우스카니발>과 <뚜럼브라더스>가 콘서트의 신명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야간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제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정부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가을 관광주간(10.19~11.1)을 맞아,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콘텐츠를 제공하여 제주관광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별 공연진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j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