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박물관 프시케월드가 복합테마파크 멜리오 에코피아(www.meglioecopia.com)로 재단장하며 여름철 한시적으로 야외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제주MBC 주최로 ‘도민과 함께 하는 물놀이축제’라는 타이틀 아래 7월 22일~9월 13일까지 문을 여는 에코피아테마파크 야외물놀이장에서는,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협조 하에 수상안전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휴가철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방학을 맞은 도내 청소년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코피아 야외물놀이장 시설로는 현재 해적선 모양을 한 대형 워터바스켓 물놀이장과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이 설치된 대형풀장, 약 3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샤워실과 탈의실, 그늘막, 간이 푸드코트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에코피아의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 시설을 준비했다. 제주시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을 비롯해 제주도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테마파크 관람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요금은 물놀이장 이용료를 포함한 테마파크 전체 관람료로 성인 22,000원, 청소년 20,000원, 어린이 19,000원에 정상 판매되고 있으며, 소셜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한 할인 구매 시 1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민의 경우에는 성인 8,000원, 청소년 이하 어린이 1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