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려니숲길주변 노견주차로 인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올해 7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셔틀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운영은 구간은 4․3평화공원 – 사려니숲 – 한라생태숲 이며 운행은 30분 간격으로 07:00~19:00까지 할 계획이다. 시범운행기간동안 차량의 원활한 통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강력한 주차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주차를 근절 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5월 ~ 6월 2개월간 안내 현수막설치, 여행사 및 렌트가 회사에 협조요청, kCTV 자막홍보 등 사전에 예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려니 숲길 인근에 대체주차장 5,000㎡ ~ 10,000㎡을 조성하여 불법 주차로 인한 위험을 해결할 계획이다. 사려니 숲길의 이용인원은 지난해 40만명을 넘어 제주의 유명한 자연생태관광지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하여 셔틀버스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숲길 이용자의 대중교통의 이용을 유도해 나가기 위하여 시티투어버스의 숲길탐방을 위한 1회 탑승자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