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대장경테마파크 입장료 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이는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경축분위기를 확산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추고자 합천군이 이같이 대장경테마파크 입장료 특별 할인행사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장경테마파크는 천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팔만대장경의 모든것을 알려주는 공간이며, 민속놀이, 롤러미끄럼틀, 트릭아트, 가훈쓰기, 인경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교육적 효과는 물론 재미와 즐거움을 얻을수 있는 곳이다. 

특히 빛소리관과 대장경 천년관은 시각적으로 운영되는 5D 영상과 전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인기가 높아 학교 및 단체의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고 대장경테마파트 인근 해인사 소리길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입장료 할인행사로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뿐만 아니라 합천 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