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제61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하여 청소년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백제역사에 대해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백제 어라하 선발 청소년 역사캠프’에 참여할 청소년을 60명을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4일간 운영하는 역사캠프는 충남·세종·대전권 남·녀고등학생이면 신청가능하며, 부여읍 백제관광호텔을 캠프장소로 하여 부여일원에서 4인 1조 15개팀으로 운영한다.

 

참가신청서는 ‘부여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2478)’에서 다운받아 참가신청서, 참가동기 및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E-mail(festival_jk@nate.com), 팩스(041-830-2929) 또는 우편(부여군 부여읍 사비로 41 군민회관1층 문화축제추진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대학교수, 역사전문가, 부여군공무원 등으로 실행위원을 구성해 참가동기 및 활동계획, 백제역사 관련 활동실적, 단체활동 참여의 적극성 및 책임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역사캠프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자를 선발하게 된다.

 

역사캠프 참여자 발표는 오는 7월 17일 부여군(www.buyeo.go.kr),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www.baekje.org)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역사캠프는 백제역사유적지 탐방, 백제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팀별 미션(게임) 수행, 백제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팀별 주제발표 등으로 운영한다. 또한, 3박4일간의 활동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 최후의 1팀(팀원중 1인 : 어라하)을 선출하고 선출된 어라하 1인은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임명하며 백제 어라하가 속한 최우수 팀(4명)에게는 백제권 해외역사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 역사캠프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백제문화제선양위원회(830-2921,29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