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협중앙회 및 전국한우협회 주관으로 한우농가의 개량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2015년 전국한우 경진대회」에서 강원도가 전국에 한우고장으로 다시 한번 이름을 드높였다.

강원도는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그랜드챔피온(인제군 이기건 농가),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인제군 함종훈 농가), 장려(삼척 신대준 농가), 그리고 미경산우 부문 장려(인제군 권충교 농가)를 비롯한 번식암소 3부 부문 최우수(인제군 이기건 농가) 상을 수상하여 지자체 부문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농가는 지난 9.11.~12. 춘천 (구)캠프페이지에서 열린 ‘강원한우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농가와 출품축으로 도 대회의 중요성과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강원한우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대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농·축협, 한국종축개량협회 및 한우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개량, 브랜드파워 제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강원한우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