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한국관광산업의 육성과 관광분야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15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15(화)~16(수) 양일간 코엑스 1층(B2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하여 관광 유관 협회가 협업하여 주관하고, 교육부, 고용노동부, MBC, KBS 후원으로 진행되며 구인 업체에게는 기업 소개와 다양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폭 넓은 직업 및 채용 정보와 구직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관광분야 최대 규모의 내실 있는 채용박람회가 될 것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호텔산업관, 여행산업관, MICE산업관, 의료관광산업관, 융복합관광산업관, 관광통역안내사관 등 총 6개 산업관으로 구성되며, 관광호텔, 여행사, MICE, 의료관광, 유원시설, 리조트(휴양콘도미니엄), 카지노 등 60여개 관광업체와 창조관광기업(관광벤처)을 비롯한 크루즈, 레저스포츠, 항공, 관광교육기관 등 융복합 관광업체 30여개가 참여한다. 각 산업관에서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이 이루어지며 관광업계 선배들과의 현직 업무에 대한 조언 등 1:1 멘토링도 이루어진다.

 

그 밖에 부대시설로는 취업특강관, 취업컨설팅관이 있다. 취업특강관에서는 청년 구직자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내 유명 호텔업계 CEO 및 전문경영인의 특강과 참가업체의 채용설명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취업, 진로상담 컨설팅도 이루어진다. 기타 부대행사로 관광고교생들이 갈고 닦은 특기를 겨루는 관광서비스 경진대회가 테이블세팅, 칵테일조주, 관광통역안내, 카지노딜링 4개 부문에서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 이재상 교육운영팀장은 “관광산업 채용박람회가 전체 관광인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지속 구축할 예정이며 박람회를 정례화하여 관광 분야의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표 채용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2015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관련 세부 행사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tourjobfair.career.co.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