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맵스 이정기 대표는 크레듀, 그레이트블루, 투어팁스 등을 거친 '지도 전문가'다. 지도전문가가 창업해 직접 발로 뛰며 만든 지도는 그래서 기존의 가이드북, 여행앱과 차별화된다.

"젠틀맵스는 여행지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여행자에 최적화된 지도를 제작하는데요.2014년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공모전에 우수상을 받은 작품입니다.이번에 만든지도가 paopao라는 브랜드로 만들어진 중국인을 위한 서울여행지도 입니다.(물론 한국어 버전도 같이 출시했습니다.) 이 지도의 장점은 가이드북 100페이지의 내용이 지도안에 가득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또한 스팟앞에 번호가 붙어있는데 관련앱(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서울여행 또는 paopao서울여행 으로 검색)을 다운받으신 후 번호를 입력하면 음성가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여행자에 최적화 한 지도라는 것은 보내드리는 PDF 보시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내와 중국에 월 2~3만장이 배포되고 있습니다.(공항,공항철도,관광안내소,호텔 등...) 우리도 여행을 다녀보면 아시겠지만 가이드북은 여행전에 잠깐 보거나 숙소에다 버리거나 그러거든요.지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행내내 찢어질때까지 손에 들고다니죠...그만큼 지도의 활용률은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젠틀맵스가 제작한 서울지도는 크게 세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가이드북이
필요없을
정도로

상세하고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다.둘째, 스스로
쉬운
길찾기가
가능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셋째, 오디오 가이드
앱과
연동하여

자세한
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서울지도를 기준으로 교통 정보 95개, 테마 48개 등 410곳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앱과 함께 이용시 손쉽게 음성파일까지 제공된다. 들고 다니면서 보고, 들을 수 있는 신개념 지도는 현재 1만부가 제작되어 국내 및 중국 한국관광공사 지사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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