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다이렉트, 줄 없는 번지점프, 엎드려서 떡 먹기. 무엇에 쓰이는 이름일까? 신선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확실한‘죽음’을 맞게 해주는 자살 사이트가 있다. 사이트 운영자 겸 대표인 닉네임 안.락.사.

자살업계에서 알아주는 이‘남자’는 다른 자살 사이트에서 손님들을 가로채는 방식으로 몇 년째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손님들에게는 단번에 확실한 죽음을 주선하면서, 자신은 단속을 피해 하이에나 같은 생활을 하는 진정한 프로. 그의 손을 거쳐 사라진 이들만 해도 자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심지어 연예인까지 셀 수 없을 정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런 그 남자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한 여자가 나타난다. 무엇 때문에 죽으려는지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는 여자.

  

그리고 그 여자가 데려온 멍청한 사내. 죽여주는 곳에서 그들의 사연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서로의 실체가 하나씩 드러난다. 이들은 과연 본인이 원하는 최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1.무대는 한정되어있지 않다. 관객석도 무대다. 관객의 참여에 따라 달라지는 깨알 같은  애드립,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배우들!! 관람만 하고 있을 수가 없다!!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연극 

2.영혼팀(여자) VS 부활팀(남자) 

두 가지 버전의 다른 반전! 마돈나가 남자인가? 여자인가에 따라 반전이 다른 공연! 두 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한번만 보면 서운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똘기 충만한 훈남 배우들의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 19명의 배우!!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죽으러 오셨습니까? 훈남 배우들이 확실히 웃겨 죽여드리는 연극

공연명 : 죽여주는 이야기

장르 : 블랙코미디

기간 : 2008.10.1~Open run

시간 : 월~금 2시, 4시, 6시, 8시(4회), 토 오전 11시 30분, 2시, 4시, 6시 8시(5회) 

         일 오전 11시30분, 2시, 4시, 6시(4회)

관람연령 : 8세 이상

공연시간 : 100분

객석 수 : 성인기준 400석(1관,2관 포함) 1관 160석, 2관 240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