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딕펑스와 포미닛(4minute) 전지윤의 매력 넘치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두장의 사진 속 딕펑스는 전지윤과 록을 표현하는 핸드싸인을 보인채 진지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딕펑스는 어느 틈에 진지함을 버리고 얼굴을 받치고 있는 전지윤 어깨에 기대거나 눈을 뒤집고 콧구멍을 파는 등 딕펑스만의 장난끼를 표출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딕펑스와 전지윤의 신곡 '소울메이트' 무대가 끝나자 온라인에서는 음원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졌다. 매번 사랑스러운 무대를 보여주는 딕펑스와 전지윤은 제2의 '썸' 커플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고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딕펑스와 전지윤의 조합은 신의 한수", "딕펑스 역시 재밌어 진지했다가 코믹했다가 매력넘쳐", "'소울메이트' 무대 다 사랑스러워", "전지윤 좋겠다 오빠가 4명이나 생겼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지난 11일 공개된 딕펑스와 전지윤의 첫 콜라보레이션 '소울메이트'는 국내 가요 스타일과는 차별화된 정통 백인팝스타일을 기반으로한 듀엣곡이다. 둘 만의 조금은 색다른 연애방식을 보여주고 있는 곡으로 최근 발표된 케이윌(K.will)의 미니앨범 수록곡 '사귀어볼래(Love Love Love)'를 통해 세련된 음악을 만들어낸 작곡가 ROZ와 기현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