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퍼스해설사 조명화입니다.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 등의 책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삐급여행이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도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삐급여행의 의미는 사실 별거 없습니다^^;; 삐급영화에서 따온 것이거든요!
블록버스터 영화의 화려한 CG도 좋지만, 때론 삐급영화에서 더 진한 감동과 반전의 묘미를 맛보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으실 겁니다.영화에 삐급영화가 존재한다면, 여행에도 삐급이 존재하지 않을까? 남들이 아직까지 관심갖지 못한 곳을 먼저 갈 수 있다면, 먼저 소개할 수 있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삐급여행가로써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2013년 삐급여행이 야심차게 소개할 테마여행의 주제는 바로 캠퍼스입니다. 대학교로 무슨 여행을 가냐구요? 일단... 따라와 보시라니까요^-^ 테마여행신문에서 독점 공개하는 삐급여행의 캠퍼스투어의 첫 번째 여행지는 숙명여대입니다.
그동안 숙대맛집, 숙대입구역, 숙대입구, 숙명여대 입학처, 숙명여대 대학원, 숙명여대 도서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숙명여대 블루리본,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숙명여대 르꼬르동블루, 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원,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숙명여자대학교 기숙사 등을 직접 가보고 싶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영상과 사진으로나마 만나실 수 있습니다.^-^
명신여학교는 고종 황제의 마지막 부인인 순헌황귀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1906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상황에 학생이라고는 다섯 명 뿐이었지만, 그로부터 32년 후… 숙대의 전신인 숙명여자전문학교, 숙명여전이 탄생하였습니다. 황실의 지원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펼쳐진 ‘모금 운동’에서 시작한 숙명여전의 역사는 그 자체가 민족 지성사의 한 페이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중략,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삐급여행(조명화)/프레임북스] 중 일부 발췌)
숙명여대는 정문을 기준으로 평화문 방향의 제1캠퍼스와 자유문 방향의 제2캠퍼스로 구분됩니다. 꼭 가봐야할 곳 세가지만 엄선해서 알려드릴께요~
▶ 순헌관은 오늘날의 숙대를 만드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순헌황귀비에서 따온 이름으로, 본관에 해당합니다. 계단 앞의 잔디로 조경한 ‘숙명’을 오르시면,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의사소통센터와 유리드믹스란 공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센터는 숙대에서 필수로 들어야 하는 발표/토론/글쓰기/독서 등의 수업이 진행되는 공간으로써 국내에서 최초로 ‘숙명 토론 대회’를 개최한 숙대의 핵심 커리큘럼입니다. 수상시 해외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기도 하는데요,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바로 숙명 토론 대회 6회 금상 수상자라네요. 유리드믹스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음악교육/음악치료를 진행하는 곳으로 숙대 사회교육대학원의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음악으로 영혼을 치유해 보아요~
▶ 국제자수학교의 설립자 정영양 박사의 기증품으로 2004년 개관한 정영양자수박물관은 섬유 예술 분야에 관한 극히 드문 전문 박물관이자 국내 최대/세계 최초의 자수박물관입니다. 8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동아시아의 직물과 복식에 대한 유물이 풍부합니다.
▶ 정영양자수박물관 http://www.chungyoungyang.com
▶ 숙명역사관에서 꼭 보셔야 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등록문화재 468호 태극기와 학교 현판인데요, ‘명신여학교’란 교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백년에 달하는 역사 속에서 학교의 이름이 바뀌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만, 태극기에 이렇게 교명을 새겨 넣은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또한 학교 현판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순헌황귀비가 하사한 것으로 황실학교의 위엄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걸작입니다. ‘숙명의 인물’ 코너에서는 그 유명한 현대무용가 최승희와 영화 <청연>에서 묘사된 바 있는 여자항공교육대 창설자 이정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기념 도장도 잊지 마세요!
▶ 02-2077-7498/7499, smstory@sm.ac.kr ▶ 관람시간 월~토, 10:00~17:00
국내 최초의 여대 ROTC, 아시아 최초의 세계 3대 요리 학교 르 꼬르동 블루 유치 등 언론에서도 인정받았듯이 숙대의 진취성은 이미 정평이 나있지요. 국내 최초의 민족 사학이자 국내 유일의 황실여학교, 숙명여대생의 자부심은 선배에게서 후배에게로 오늘날까지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숙대로 떠나요~
▶동영상 : 유투브 http://youtu.be/Pl4LEresAVg ▶글/사진/제작 : 프레임북스/숙명여대 홍보대사 폴라리스 & 테마여행신문
작가조명화출판프레임북스발매2013.10.10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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